[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목뒤에 바르는 심장사상충약에 대해서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이번에 알아보는 심장사상충약은 바르는 사상충 약입니다.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같은 간격, 횟수를 적용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국내에 애드보킷과 레볼루션 두가지 제품이 나와있지만 레볼루션의 물질특허 만료가 1년이 지났고 이미 미국이나 유럽 각지에서는 제네릭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고 한국에도 연말이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일단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상충 스팟-온(바르는 제품)은 종류가 더 다양하지만 일단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두가지 제품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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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애드보킷 입니다.​





























바이엘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레볼루션과 달리 주 포함 성분이 두가지입니다. Imidacloprid 과 Moxidectin 이 합쳐져 있는 제품입니다. 이미다클로프리드는 주로 외부기생충 구제에 관여하는 성분이며 목시덱틴은 이버멕틴, 셀라멕틴과 비슷한 이름인 걸 보면 알 수 있으신데요. 사상충 유충과 내부기생충 구제 관련된 성분입니다.

주 성분이 두가지이고 다른 제품보다 구제 범위 역시 넓습니다. 애드보킷은 사상충 예방약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구제 범위를 가집니다. 내부기생충으로는 편충, 구충(십이지장충), 회충을 없애고 외부기생충으로는 벼룩, 이 , 모낭충, 옴, 귀진드기 등을 구제할 수 있답니다. 사상충 예방약이면서 모낭충 구제가 가능한 유일한 제품입니다. 바르는 제품을 쓰려고 하는데 레볼루션 보다 구제 범위가 광범위한 것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알맞겠습니다. 이버멕틴이나 셀라멕틴에 비해 지용성이 높아 체내에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체내에 오래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시 바르는 간격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구제범위가 광범위하다 하더라도 역시나 빈틈은 존재합니다. 흡충, 조충, 편충에는 적응증이 없으니 생활 환경에 따라 내부 구충제 복용이 필수입니다. 역시 외부기생충에 대해서도 참진드기 같은 진드기류 예방은 되질 않으니 진드기가 많은 환경이라면 외부 구충제 역시 필수입니다.

 196마리의 일반 가정견을 두 군으로 나눠 30일 간격으로 총 세번씩 애드보킷과 레볼루션을 적용해 부작용 비교를 한 실험입니다. 



출처 :건강한마을약국(http://cafe.daum.net/apoanimal/)​
표에 적혀 있는 부작용 외에도 구토, 설사, 떨림, 부분적 탈모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경구투여하는 먹이는 구충제로 바꾸셔야 합니다. 

위의 표는 정상적으로 목 뒷부분에 적용했을 때의 부작용입니다. 하지만 가장 유념해야 할 부작용은 입으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경구로 애드보킷을 투여 받은 24마리의 개 중에 6마리는 1시간 안에 바로 구토를 했고 이 중에 몇마리는 얼마 후 재 구토를 했습니다. 1시간도 되지 않아 떨림 현상이 나타난 개들도 있으며 이 외에도 빙글빙글 돌거나 운동실조, 동공확대, 근육경련 등을 보인 개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목 뒤에만 제품을 바르셔야합니다.

이버멕틴에 민감한 콜리종에게 발라주었을 때는 부작용 관찰이 되지않아 레볼루션과 마찬가지로 민감종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경구 투여를 했을 경우에는 위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났으니 애드보킷을 쓰시는 분들은 목 뒷부분 견갑골 사이에 개의 혀가 닿지 않는 곳에 잘 발라주시는 게 중요하며 실수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애드보킷 제품별 함량 입니다.

애드보킷 강아지
1kg ~ 4kg  imidacloprid 40mg moxidectin 10mg
4kg ~ 10kg   imidacloprid 100mg moxidectin 25mg
10kg ~ 25kg  imidacloprid 250mg moxidectin 62.5mg
25kg ~ 40kg  imidacloprid 400mg moxidectin 100mg

애드보킷 고양이
1kg ~ 4kg  imidacloprid 40mg moxidectin 4mg
4kg ~ 8kg  imidacloprid 80mg moxidectin 8mg



따라서 체중별 제품의 차이점은 예를 들어 강아지 4kg ~ 10kg 제품은 성분은 똑같지만 1kg ~ 4kg 제품의 2.5배 함량이 들어있는것입니다. 심장사상충약 조치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레볼루션 입니다.










화이자 제약회사에서 분리된 동물약품 회사 조에티스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Selamectin(셀라멕틴)이 주성분입니다. 먹는 사상충 약 대부분의 성분이 ivermectin(이버멕틴) 인데요. 셀라멕틴은 이 이버멕틴과 같은 계열의 약품입니다. 먹는 제품과 목 뒤에 바르는 약품 모두 기생충의 근신경을 마비시켜서 효과를 발휘하는 Macrocyclic lactone 계열입니다. 이 계열의 약이 숙주인 포유류에는 영향이 미미하고 사상충과 같은 기생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답니다. 

경구투여 먹이는 약에 비해 장점이라고 한다면
먹이는 스트레스 없이 목 뒤에 발라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투여가 간편하고 구토 부작용이 덜 합니다.
사상충은 물론 벼룩, 귀진드기의 예방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버멕틴에 민감한 콜리 종에게도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경구투여 먹이는 약에 비해 단점이라고 한다면
약을 바른 부분에 탈모가 생기는 등의 국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인 가격이 먹는 약에 비해 다소 비쌉니다.


간혹 레볼루션의 구충범위에 관해 오해를 하고 계시는 고객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내부 구충제 구제, 외부 구충제 구제가 모두 된다는 제품 브로셔나 광고문구 때문인지 온갖 내부, 외부 기생충이 모두 예방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이 꽤 있지만 일단 내부기생충은 강아지의 경우 회충, 심장사상충만 구제가 됩니다. 외부기생충은 벼룩, 귀진드기특정 종류의 이에 효과가 있습니다. 참진드기류는 일반적인 1달 1회 용법으로는 예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외부에서 붙어오는 진드기는 잘 구제가 되지 않아서 레볼루션 바르고 있는 중인데도 진드기가 자꾸 붙어 있다고 보고 되니 이럴 경우 외부 기생충 약을 처치하셔야합니다.

부작용이 적고 간편한 약임에는 틀림 없지만 구충 범위에 빈틈이 있기 때문에 외부 구충제, 내부 구충제가 필요시 보충하여 처치 하셔야합니다. 특히 내부구충에 관련해서는 회충 말고는 적용 가능한 기생충이 없기 때문에 다른 광범위 구충제를 3~4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복용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외출이 거의 없는 실내견일 경우는 레볼루션의 구제 범위 만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고 생활환경이 다르다면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추가적인 구충을 따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애드보킷, 레볼루션을 처치하는데도 변에 좁쌀 같은것이라들지 피부에 뭐가 붙어 있더라들지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만능 예방약은 아니라는 걸 숙지해주시고 외출이나 산책이 잦은 실내견 혹은 실외견이라면 내부구충을 필히 따로 해주시고 외출 후에는 털에 묻은 이물질이나 벌레들을 바로바로 떼어내 주시는게 제일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대표적 부작용으로는 적용 부위 탈모, 입으로 들어갔을 때 침 흘림, 구토, 설사, 식욕부진, 가쁜 호흡, 근육떨림 등이 보고 되고 있지만 0.1~0.5% 수준이니 상당히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6주령 정도의 강아지에게 권장량 보다 3배, 5배, 10배 과량 투여했을 때도 임상적인 부작용은 없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투여 간격 설정도 대략 1살 가량의 강아지 36마리에 농도별, 간격별로 실험을 한 결과 T2~T6(각 실험군을 말함, 아래에 설명)는 모두 100% 예방률을 기록했습니다. 

  T1: Placebo (vehicle without active ingredient) : 약물 미투여 군

T2: Selamectin 3 mg/kg (30 days post-inoculation) : 시중에 레볼루션의 농도보다 반 낮은 3mg/kg을 유충 투여 30일 후에 적용

T3: Selamectin 3 mg/kg (45 days post-inoculation) : 위와 같은 농도로 45일 후에 적용

T4: Selamectin 6 mg/kg (30 days post-inoculation) : 시중의 레볼루션 농도인 6mg/kg 을 유충 투여 30일 후에 적용

T5: Selamectin 6 mg/kg (45 days post-inoculation) : 위와 같은 농도로 45일 후에 적용

T6: Selamectin 6 mg/kg (60 days post-inoculation) : 위와 같은 농도로 60일 후에 적용
비록 각 군당 6마리 정도 밖에 안되는 실험이지만.. 시중의 레볼루션 농도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100%를 기록했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시중의 레볼루션 농도로 60일 후에 투여했을 때도 100%였다고 보고됩니다.















출처 :건강한마을약국(http://cafe.daum.net/apoanimal/)​

레볼루션 제품별 함량 역가입니다. 레볼루션 품목인 강아지용, 고양이용 그리고 체중별 제품 사이에 성분 차이는 없고 1튜브당 들어있는 성분 함량이 다릅니다.

레볼루션 강아지
1kg ~ 2.5kg  15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60mg/mL selamectin 함유
2.5kg ~ 5kg  30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120mg/mL selamectin 함유
5kg ~ 10kg   60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120mg/mL selamectin 함유
10kg ~ 20kg  120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120mg/mL selamectin 함유
20kg ~ 40kg  240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120mg/mL selamectin 함유
40kg ~ 59kg  360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120mg/mL selamectin 함유

레볼루션 고양이
1kg ~ 2.5kg  15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60mg/mL selamectin 함유
2.5kg ~ 7.5kg  45mg per tube​, 한개의 튜브에 60mg/mL selamectin 함유

따라서 체중별 제품의 차이점은 예를 들어 강아지 2.5kg ~ 5kg 제품은 성분은 똑같지만 ​1kg ~ 2.5kg 제품의 2배 함량이 들어있는것입니다. 심장사상충약 조치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지사제(설사약)에 대해서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반려동물 설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이 예기치 않게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삼투압성 설사 - 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물질 때문에 장관 내 삼투압 증가로 설사 발생.

장에 흡수는 되지 않고 물을 끌어당기는 물질의 경우 삼투압성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흔히 유당 때문에 일어나는 설사입니다. 우유를 먹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한 예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유당분해효소가 없어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유당분해효소의 결핍 말고도 변비약으로 응용되는 락툴로즈, 마그네슘 제산제, 만니톨이나 솔비톨를 먹었을 때도 같은 원리로 설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급여를 중단하면 곧 멈추게 되는 설사에 속합니다.
 
분비성 설사 - 세로토닌, 칼시토닌 호르몬 분비, 세균에 의한 내독소의 분비에 의해 소장 내로 전해질 이온의 분비가 증가하거나 이온의 체내 흡수가 저하되어 발생.

결국 세균독소, 호르몬, 화학물질들이 장관을 자극해 장에서 수분과 전해질이 뿜어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오게 되며 삼투압성 설사와 다르게 절식을 해도 쉽게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성설사, 담즙산성 설사도 분비성 설사에 속합니다.

삼출성 설사 - 소장이나 대장 점막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생기는 설사.

궤양성 대장염같은 염증성 장질환, 허혈성 장질환 등에 의해 점액과 혈장 단백, 혈액이 장관 내로 나오게 되는 경우입니다.

장운동변화에 의한 설사 - 과민성 대장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이 소화기 운동에 변화를 일으켜 설사를 유발.
장이 자극되어 운동이 과해지면 장점막을 통해 수분이 흡수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물이 대변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설사(예: 증상별)

설사(예: 증상별)
구분 원인 대표적인 것(예)
급성 설사 감염성 설사 세균성식중독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구균
급성전염병 이질균, 콜레라균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원충 이질아메바, 장란프리아
기생충 아메바이질
장관내감염증 상하기도염
비감염성 설사 폭음 · 폭식 -
한랭자극 찬(냉)음식물 과잉섭식
신경성 과도한 긴장상태
면역이상 우유, 각종 알, 대두단백질 등
대사내분비이상 유당불내성
중독성 화학물질(수은, 비소 등),독버섯, 복어 등
악제 설사, 항생물질
만성 설사 감염성 설사 세균 장결막
진균 방사선, 카디다 등
원충증 -
기생충증 -
자관외감염증 요로감염증, 상하기도염, 돌발성 발진
비감염성 설사 약제 항생물질
심인성 과민성장 증후군
염증성질환 만성췌암, 궤양성대장염, 쿨론병, 방사성조사성대장염
종양 암, 폴립증(polyposis) 등
형태이상 단백누출성장염, 단장(短腸)증후군
대사내분비이상 흡수불량증후군, 갑상샘기능항진, 부갑상샘기능저하증, 부신부전 등

[네이버 지식백과] 설사 [diarrhea, 泄瀉]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도서출판 여초)


분류상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나누어 집니다.
급성이라 함은 2주 이하의 설사를 말하고, 만성이라 함은 4주 이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건강하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설사를 한다 함은 급성 설사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치료법을 알아보면 급성 설사에서 유산균 투여는 좋은 선택입니다. 유익균 대 유해균 비율이 무너진 장내에서 유익균은 보충해주고 유해균은 억제하면서 설사가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 대장균 같이 설사를 일으킨 세균이랑 경쟁하면서 몸밖으로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자연스레 설사가 멎을 수 있습니다. '한동미산' 같은 설사용 동물의약품은 유산균에 황백, 현초(정로환 당의정에도 들어있는 설사를 완화시키는 한약제입니다)가 배합되어 경미한 세균성 설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타 다른 동물용 유산균제를 복용시키셔도 역시 괜찮습니다.

유산균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지사제는 흡착성 지사제입니다. 사람약의 대표 흡착성 지사제는 '스멕타'가 있고 동물용은 '카보풀비트'가 있습니다. 둘다 주위에 있는 세균, 바이러스등의 유해 물질들을 빨아들여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수분도 끌어당기고 유해물질도 없애주는데 몸으로 흡수는 안되니 안전하게 설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동물용으로 허가 받은 지사제가 많으니 비상약으로 동물용의약품을 구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몸 속에 기생충이 있을 때 증가하는 호산구(Eosinophil)이란 무엇일까요?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호산구에 대한 기사를 발췌해보았습니다.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몸 속에 기생충이 있을 때 증가하는 호산구(Eosinophil)이란 무엇일까요?(중앙일보)

[중앙일보] 입력 2000.11.15 13:39
Q 혈액검사 결과, 호산구의 수치가
675로 증가되어, 1개월이내에 검사를 받으라는데,호산구 수치가 높은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 지요. 검사 며칠 전부터 개소주를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A : 호산구는 혈액 백혈구 세포의 일종으로서 기생충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에서 증가하게 됩니다. 기생충 질환에서 증가되는 호산구는 기생충에 손상을 주므로 개체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에서 호산구의 중요한 역할이 밝혀지면서 호산구는 알레르기 질환을 매개하는 주요 세포임이 대두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콧물과 기관지천식 환자의 객담에는 호산구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점막과 기관지 점막에는 호산구가 많이 침윤되어 있음은 알레르기 질환에서 호산구가 관여됨을 알 수 있습니다.

호산구가 생성되는 장소는 골수입니다. 말초 혈액 호산구는 백혈구의 약 5%에 해당되는데, 호산구수의 정상범위는 mm3 당 300-350 개이며, 이러한 범위를 넘는 것을 호산구증다증(eosinophilia)이라고 합니다.성인에서는 말초혈액내 호산구 수가 500/mm3개 이상일때 호산구가 증가되어있다고 정의합니다.

대개 호산구증다증은 기생충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에서 나타나지만 이외에도 약물반응, 염증성 질환 등에서도 나타나므로 호산구 증다증 자체 만으로 어떤 임상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고양이 예방접종 방법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고양이 백신 스케줄은 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죠? ^^

이번에는 백신 접종 방법 즉 주사 놓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얌전한 고양이라도 접종은 사실 강아지 접종보다는 까다롭게 생각될수 있습니다. 다른 부작용 외에도 특히 고양이에서 부작용을 유념하여야할것이 FISS(고양이 주사부위 육종)입니다. 어떤 주사이든간에 고양이에게 주사를 주입했을때 생겨나는 종양 덩어리입니다. 이는 대략 1만분의 1 정도의 조그마한 확률이지만 자가접종 및 동물병원에서도 똑같이 생길수 있는 부작용이니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예전엔 VAS(Vaccine Associated Sarcoma) 라고도 불리었으나 백신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부작용이 아니라 항생제 등의 약물 주사부위에서도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이 보고되어 FISS(Feline Injection-Site Sarcomas) 라고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피부 내에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모든 물질은 악성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예전엔 백혈병 백신이나 광견병 백신등 알루미늄 보존제 함유 백신이 주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나 요새 가이드에서는 백신간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백신 타입, 브랜드, 생백신과 사백신 차이가 FISS 위험도와 관련이 없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히 고양이 백신 포스팅에는 필요한 만큼의 최소 백신 투여가 좋습니다! 고양이가 맞는 모든 주사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이런 FISS 라는 부작용 때문에 최근 주사부위 가이드 라인이 수정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펠로셀4 라는 백신입니다.

왼쪽편의 은색으로 보이는 바이알에는 액체가 오른쪽의 금색 바이알은 가루가 들어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drsfostersmith.com





일단 액체로 된 앰플의 액을 주사기로 뽑은후에 분말로 된 바이알에 액체를 집어넣습니다.
그 후 잘 섞이게끔 흔들어 준 후에 주사기로 주사액을 뽑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주사기를 아래와 같은 모양을 쥔후 가볍게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린후
공기방울을 위로 모으고 피스톤을 조금 씩 밀어넣어 공기방울을 바늘로 빼내면 준비완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사를 놓으실때는 주사의 뾰족한 부위를 아래로 넣으시면 잘 들어갑니다!























































실제로 고양이한테 주사를 놓는 방식에 대한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고양이의 대부분의 백신 주사는 근육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랍니다.

 

 


이렇게 들어올린 부위에 주사를 하시면 됩니다!

포스팅 앞에서 말씀드린 AAPF 가이드라인의 접종부위 변경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접종방법은 물론 피하접종입니다 (말씀드린 FISS 때문에 근육주사는 피합니다)


 
주사를 그림상 다리에 놓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발 쪽에 가까울수록 접종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는 FISS 때문에 종양이 생겼을때 비교적 수술 부위가 쉬운 부위가 몸통에 비해 다리부분이어서 추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다리에 놓는다고 FISS가 생기지 않는다는건 아니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보실 것은 백신마다 접종부위를 지정해주었습니다. 여러 백신을 한군데 계속 놓는 것이 아니라 종합백신은 오른쪽 앞다리 어깨 아래, 백혈병백신은 왼쪽 뒷다리 아래, 광견병은 오른쪽 뒷다리 아래로 백신마다 접종 부위를 달리하도록 권장합니다.
이는 한 조직에 계속해서 백신이 투여되면 부작용 확률은 올라가므로 돌아가면서 접종하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꼬리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학계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heltermedicine.vetmed.ufl.edu

백혈병 백신(노랑), 광견병 백신(파랑), 종합백신(빨강)은 다리 쪽에 접종부위를 표시해져 있고 뒤쪽에 꼬리에 초록색 보이시죠? 저기에다 놓는 방법도 있다는 점과 할 수만 있다면 꼬리역시 다리만큼 좋은 접종 부위가 되는 곳입니다.


AAFP 가이드가 나오고 관련 논문이 나오면서 국내 동물병원에서도 접종부위를 바꾸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이 있음에도 예방접종을 하는 이유는 낮은 확률의 주사에 대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발병확률이 높은 질병에 대해 예방하는 편이 이점이 많아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겁고 걱정되는 마음을 조금은 떨처버리고 예방접종에 임하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1. 초보 자가접종일 경우 목뒷덜미 부위에 접종한다.
2. 접종 경험이 많거나 주사를 다루는 전임상 및 임상 관련 전문가라면 다리 아래부분에 접종한다.
3. 동물병원에서 접종하는 경우라도 접종부위에 대한 상담을 충분히 한다.
​4. 낮은 확률의 주사에 대한 부작용이 있지만 고양이에 대한 예방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예방접종을 접종하도록 한다.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고양이 백신 예방접종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고양이 백신 예방접종 스케줄
종합백신  광견병
1차 8주     O
2차 12주     O
3차 16주     O      O(12주 이후) 
추가접종 매년1회 매년1회

2013년 미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종합백신은 필수입니다. 광견병 역시 예방을 위해서 필요성이 있는 국가에서 접종되고 있습니다.

6~8주 최초접종을 시작해 3~4주 간격으로 접종을 하여 3차접종은 14~16주 사이에서 권장됩니다.
광견병은 최소 12주 이후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부작용 발현빈도가 높은 백신이므로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시키는걸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2차 접종 이후 2주 간격을 두고 접종시키 는걸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종합백신의 경우는 3종백신, 4종백신, 5종백신의 종류가 있습니다.
미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3종백신에서 4종백신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3종백신의 경우 FVR(Feline Rhinotracheitis Virus, 고양이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Herpesvirus-1에 의해 전염), FCV(Feline Calicivirus,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FPV(Feline Panleukopenia Virus,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파보바이러스에 의해 감염)
4종백신의 경우 3종백신 + FCP(Feline Chlamydia Psittaci,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
5종백신의 경우 4종백신 + FeLV(Feline Leukemia Viurs,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일반적으로 4종백신까지 접종하시면 안전하다고 권장되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강아지 예방접종 방법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강아지 백신 스케줄은 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죠? ^^

이번에는 백신 접종 방법 즉 주사 놓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사 놓는 방법은 영상으로 시청하시는게 좋으십니다!

1분 42초 짜리 영상입니다. 종합백신의 경우 액체와 분말로 된 두개의 앰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믹스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영상입니다.

일단 액체로 된 앰플의 액을 주사기로 뽑은후에 분말로 된 바이알에 액체를 집어넣습니다.
그 후 잘 섞이게끔 흔들어 준 후에 주사기로 주사액을 뽑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주사기를 아래와 같은 모양을 쥔후 가볍게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린후
공기방울을 위로 모으고 피스톤을 조금 씩 밀어넣어 공기방울을 바늘로 빼내면 준비완료입니다.



실제로 강아지한테 주사를 놓는 방식에 대한 영상입니다.
여기서는 4분10초에서부터 시청하시면 됩니다.

영상에서 설명이 나오듯이 개의 대부분의 백신 주사는 근육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랍니다.










































































일반적으로 주사를 놓으실때는 주사의 뾰족한 부위를 아래로 넣으시면 잘 들어갑니다!



추가 영상 자료입니다. 1분 36초 짜리 백신 혼합하여 주사하는 방법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역시 6분 18초 짜리 영상입니다. 주사 놓는 방식 참고 동영상입니다.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서울금천구동물약국-대우당약국] 강아지 백신 예방접종 [출처: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
안녕하세요! 대우당약국입니다.

​강아지 백신 예방접종 스케줄

종합백신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1차 6주     O     O
2차 8주     O     O
3차 10주     O     O
4차 12주     O     O
5차 14주     O    O
추가접종 매년1회 매년1회 매년1회 매년1회


6~8주 부터는 종합백신 과 합께 2주 간격으로 1,2차는 코로나 백신
3,4차는 켄넬코프 백신 5차는 광견병 백신과 같이 행해집니다.

추가로 독감백신을 같이 접종되기도 합니다.

5차 접종인 마지막 차수 접종이 중요한 백신입니다.
강아지가 14~16주차일때는 모체이행항체(엄마 강아지로 부터 받은 항체)가 최저 농도가 되어 마지막 차수의 백신으로 항체생성률이 최고조가 됩니다!

백신의 접종 간격이 2주간격인 이유는 14~16주차일때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잦은 백신 투여로 모체이행항체 감소시 감염에 대비한 방책입니다.

또한 첫접종이 늦은시기에 시작할때에는 5차를 전부 하는것이 아닌 예를들어 10주차 이라면 3차,4차,5차만 백신이 행해진다는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5차 접종 스케줄 또한 학계에서 합의중인 부분입니다.
2011년도 미국동물병원협회의 5차가 아닌 3차 접종 스케줄입니다.

종합백신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1차 6주     O
     8주     O
2차 10주     O
     12주     O
3차 14주     O
     16주    O
추가접종 1년후 재접종 이후 3년마다 추가접종
위험지역만 권장!(한국은 미국보다 코로나 발병율이 높음) 
매년1회 매년1회


총 투여횟수는 6번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켄넬코프 백신을 비강주사로 투여방식을 바꾸면 5회 정도로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이는 투여횟수를 줄여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방책입니다.

투여횟수가 줄어들을수록 투여받는 동물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까지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한국이 코로나 발병도가 높다는 이유때문에 한국은 아직까지 5차 접종으로 대부분 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접종스케줄을 따라도 무관하고 안전한 선택이지만 한국의 실정에 맞는 5차 접종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동물약국협회(http://www.kvpa.net)